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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사, 시작과 변화 앞에 올리는 제사

새 출발 앞, 변화 앞—고사는 신과 조상·터를 지키는 존재에게 '이제 시작합니다'라고 알리는 제사입니다.

고사란

고사(告祀)는 '알리는 제사'라는 뜻입니다. 개업·이전·착공·중요한 계약·시험·수술 전 등, 삶의 전환점에서 정성을 드립니다.

상차림·제물·술·기도문은 지역과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, 공통적으로 감사·겸손·바람을 담습니다. 돼지머리·북어·과일·떡·술 등이 자주 오릅니다.

고사의 마음

고사는 형식만큼 마음이 중요합니다. 잘되기만을 바라기보다, 잘되어도 감사하고 어려워도 견디겠다는 마음이 담길 때 의미가 깊어집니다.

신명당에서 고사·시작 카드가 나오면, 준비·시기·감사할 것을 함께 짚어 드립니다.

신명카드 · 고사 카드는 새 시작, 정성, 감사와 준비를 상징합니다.